슬로건 ‘봉사의 가치로 희망과 비전을!’
취임사 “소통하는 조직으로 도약”
취임사 “소통하는 조직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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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현 한국JC특우회 신임 중앙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방기현 (사)한국JC(청년회의소) 특우회 제42대 중앙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JC특우회는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중앙회장,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1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개최했다. 서울성북JC특우회가 주관하고 서울지구JC특우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염동열 전 국회의원, 정원주 한국JC특위회 고문 겸 대우건설 회장,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방 신임 중앙회장은 슬로건 ‘봉사의 가치로 희망과 비전을!’을 제시하며 “한국JC특우회를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더욱 소통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사업 역량들을 통합해 나가면서 회원 상호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동시에 한국JC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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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현 한국JC특우회 신임 중앙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회기를 흔들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방 신임 중앙회장은 1986년 성북JC 입회를 시작으로 성북JC회장, 한국JC감사, 서울지구 JC특우회 지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사)한국JC특우회는 만 20세부터 45세까지 청년들이 국제 민간단체인 한국JC 회원으로 활동하다 전역한 후 후배JC의 발전 지원 등을 위해 1967년 창립됐다. 국내외에서 약 1만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