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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제공]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또 한번의 역사에 도전한다.
최 구단주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자의 정신으로! FC안양이 씁니다, 새로운 역사”이라는 글을 통해 “ FC안양 주장 이창용 선수가 전지훈련에서 배운 가르침을 되새기며 강한 각오를 전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시장은 이창용 선수의 4가지 각오를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이 다짐을 팀과 다시 한번 공유하며, 전심치지(專心致志)의 태도로 경기에 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고 했다.
“도전자의 정신으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이 선수는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 꿈은 현실이 됩니다 ▷ 도도새의 비극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도태는 시작됩니다. 우리는 늘 도전자의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메기 효과 긴장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끝까지 살아남습니다.▷Just do it!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라! 등 4가지 각오를 다졌다.
최 구단주는 “FC안양이 K리그1이라는 새 무대에서 당당히 맞서려면, 기술뿐만 아니라 하나 된 팀워크와 강한 정신력이 필수입니다. 우리는 생존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2월 1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 승격팀 돌풍을 예고하는 FC안양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안양시 시민구단 FC안양은 지난해 창단 11년만에 ㅏ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처음으로 K리그 1무대에 오른다. 구단 역사상 처음 1부 리그를 뛰는 FC안양은 1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