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여기가 어디라고…광장 뺏기는 일 없을 것”

1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경찰버스로 만든 차벽을 사이에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왼쪽 사진), 반대(오른쪽 사진)하는 집회가 각각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5·18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질서 있고 성숙하게 대응해주셔서 고맙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여기가 어디라고 와!’라고 외친 시민들의 구호가 또렷했다”며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광장이 뺏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전날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간대에 열렸다.

강 시장은 전날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12·3 비상계엄은 1980년 5·17 계엄과 쌍둥이 계엄”이라며 “헌법을 부정한 사람들은 절대 집회와 시위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말할 수 없다. 이것이 민주주의고 헌법 정신이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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