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산업의 최중심으로 변모하는 서부산… 다양한 호재로 부산 개발 판도 바꿔
▶ 에코델타시티 최중심 입지에서 등장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분양 소식에 분위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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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서부산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부산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델타시티’에서는 신고가 단지가 나오는 등 가격도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부산일보, KNN 등 부산 지역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부산시가 ‘부산형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EDC)와 강서구 산업단지 일대를 지정했다.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이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상대적으로 설비 용량 규모가 작은 에너지 사업자가 전력 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 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특히 최근 부산시는 오는 3월 산업부에 최종 제출할 ‘부산형 분산특구’ 면적을 초안에서의 1,048만 평(3,460만㎡)보다 약 1.6배 확대된 1,579만 평(5,220만㎡)으로 늘렸다. 이러한 특구 면적 확대를 바탕으로 에코델타시티 내 분산에너지(수소연료전지, 수소혼소LNG)와 인근 산업단지(태양광)와 연계한 수요지 인근 공급 자원 유치형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에코델타시티는 강서선(추진), 부전-마산복선전철(공사중) 등 향후 김해공항 등 부산 전역으로 통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호재를 품고 있다. 또 가덕도 신공항(‘29년 조기개항 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본격화, 리노공업 공장 건립, 데이터센터 구축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부산 개발 지도가 서부산으로 집중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각종 호재로 서부산에서 개발 중인 에코델타시티 내 분양권 프리미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 공급한 ‘강서자이 에코델타’ 전용면적 84㎡(12층)의 분양권은 지난해 10월 5억9,205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약 1억3,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또 2023년에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의 전용면적 103㎡(15층)는 8억9,626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약 2억2,000만원이 올라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산의 개발 축이 에코델타시티가 위치한 서부산으로 이동하면서 서부산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른 상황”이라며 “이러한 각종 개발 호재를 품은 에코델타시티 내 단지들이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에코델타시티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3월 분양을 앞둔 금호건설의 첫 부산 ‘아테라’ 브랜드 단지 ‘에코델타시티 아테라’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곳은 에코델타시티 내 최중심 입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주거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희소가치가 높은 59㎡ 및 선호도 높은 84㎡ 구성으로 공급 예정이다.
이곳은 풍부한 일자리로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 농심과 삼성전기,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이 있는 녹산국가산단 뿐만 아니라 화전지구일반산단, 부산신항배후국제산단,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 부산의 다양한 핵심 산업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추후 토지 이용 계획에 따라 산업시설, 물류시설 등이 에코델타시티 내 조성되면 단지의 직주근접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MZ세대의 큰 선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 유치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고교도 위치해 있어 안심학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하는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특히 이곳은 입주시점에 맞춰 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밝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또한 아울렛 맞은편에는 대형 수변공원 및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되어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지난해 6월 런칭한 이후,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이 뛰어난 단지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역 내 첫 ’아테라’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올해 금호건설의 첫 분양 단지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시공 노하우가 집약돼 우수한 상품성 및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괘법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