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외부 침입 흔적 없어”

배우 김새론.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했다.

김씨는 2022년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3년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