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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적금에 가입하면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로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다.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 등이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000원 큐볼’, ‘커피 쿠폰(메가MGC)’ 등을 제공한다.
오는 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기념한 행사도 있다. 우선 이날 12시 ‘하나원큐’ 앱 라이브방송 서비스인 ‘LIVE하나’에서 특별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22일부터 3일간 적금 가입 손님 모두에게 ‘커피 쿠폰(메가MGC)’ 2개를 증정한다. 그밖에 경품 추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 온 하나은행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출시한 K리그 우승 적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