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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본사 전경. [LX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BI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이어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정보 창업지원사업 수탁기관으로 지정·고시됐다고 17일 밝혔다.
LX공사는 공간정보 창업지원 전담기구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투명성 제고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 발굴 및 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의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은 물론 공간정보산업 연구·개발 성과도 제공한다.
또한 LX공사는 정부지원금을 활용해 현재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 ‘LX공간드림센터’를 이전·개편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공간정보 산업육성을 위해 중소·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간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LX공사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창업보육센터인 ‘LX공간드림센터’를 운영하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