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선전에 새 매장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매장이 들어선 곳은 선전 신규 쇼핑몰 ‘치엔하이 완샹청(The MixC)’이다. 교촌은 간장·레드·허니 등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내 매장 QSC(Quality·Service·Cleanliness) 강화 및 지속 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선전은 중국에서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젊고 고소득층이 집중된 핵심 시장”이라며 “쇼핑몰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선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촌은 상하이와 항저우를 비롯한 중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확대해 왔다. 대만의 신베이, 타이베이, 타이난 등 중화권 주요 도시로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