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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가까운 사람을 자살로 떠나보낸 구민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안녕’을 운영한다.
18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사진)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가족 등 5~10명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센터는 안녕에서 건강한 애도를 위한 심리교육을 진행하고, 서로의 사별 경험을 나누는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살 유족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녕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중랑구청 제2청사에 있는 센터에서 진행된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