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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오른쪽) 행복청장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코리아 어워즈 사회공헌대상’을 수상 후 시상자인 문주현 MDM그룹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행복청은 김형렬 행복청장이 ‘제10회 코리아 어워즈’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 어워즈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과 대한민국 국회가 공동 주최하고, 세계언론협회(WPA)가 주관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형렬 청장은 국토교통부의 요직을 거치며 전략적 해외수주 체계 구축을 통해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수주를 이루어내고, 지역 거점개발의 기본방향을 만드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여러 대학이 함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공동캠퍼스’를 개교해 학령인구 감소시대의 새로운 대학모델을 제시했으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시니어타운’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처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다양한 형태로 기여한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의정공로대상에는 인요한·박홍근·김성환·박정현·이해민 의원이, 과학공로대상에는 양항자 전 의원이, 참교육공로대상에는 윤해수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선정됐다.
김형렬 청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저 개인이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건설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