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제쳤다, ‘꽃중년’ 이 남자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스포츠스타 브랜드 평판지수

100만 유튜버로 변신한 추성훈 1위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 도쿄에 위치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유튜브 추성훈]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49)이 스포츠 스타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월 19일부터 이날까지 집계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연구소는 관련 빅데이터 8376만 2344건을 바탕으로 소비자 참여 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을 측정해 상위권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추성훈은 참여지수 21만 8995건, 미디어지수 92만 7283건, 소통지수 174만 4649건, 커뮤니티지수 213만 3736건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분석 대상 중 가장 많은 502만 4663건을 기록했다. 추성훈의 이 지수는 1월 치와 비교해 220% 상승했다.

2위는 손흥민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443만 2899건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이 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71% 하락했다.

이어 이대호, 유승민, 김민재, 류현진 순이었다.

구창환 소장은 “추성훈의 경우 링크 분석에서 ‘대결하다’, ‘도전하다’, ‘공개하다’가 높게 나왔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야노시호’, ‘유튜브’, ‘아조씨’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채널을 개설하며 100만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일본 도쿄에 있는 자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矢野志保)와 결혼해 2011년에 딸 사랑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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