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發 관세 관련 대책·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북핵 문제 대응 방안 등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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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정부의 대응 전략을 놓고 현안 질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외통위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으로부터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결과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관련 대책을 비롯해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 북핵 문제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질의할 계획이다.
전체회의에는 경제안보·인공지능(AI)·조선 등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 등도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