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70 ‘외국인·기관 쌍끌이’…시총10위 중 9개사 강세 [투자360]

코스피서 외국인 1749억원, 기관 4165억원 순매수


코스피가 2,630대에서 강세 출발한 1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코스피가 19일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장 초반 267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5.47포인트(1.73%) 오른 2672.28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해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9억원, 416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9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내린 1,4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9개사가 모두 강세다. 삼성전자는 2.64% 오른 5만8400원, SK하이닉스는 3.81% 오른 21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5.28%), 현대차(1.75%), 셀트리온(1.11%), 기아(1.81%), 네이버(0.22%), KB금융(0.49%) 등이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47%) 오른 777.25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774.1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76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9억원, 1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2.03%), 에코프로비엠(5.45%), HLB(0.23%), 에코프로(3.56%), 레인보우로보틱스(-3.23%)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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