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무선 올레드 TV, 해외서 호평

英 T3, 만점…“경이로운 무선기술”
美 와이어드 “이미지 끊김 없어”



LG전자의 무선 올레드 TV(M4·사진)가 주변 기기들의 선을 없애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구현하면서 해외 IT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무선 올레드 TV(M4)에 5점 만점에 5점과 함께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부여했다. 이 매체는 제품에 대해 “경이로운 무선 기술”이라며 “선 연결의 필요성을 없애 벽걸이 설치에 이상적”이라고 평가했다.

LG 무선 올레드 TV는 콘솔기기나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들과의 연결 선을 없애고 깔끔한 벽걸이 TV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통해 TV와 떨어진 별도 공간에 있는 ‘제로 커넥트 박스’와 다양한 외부 기기들을 연결한다. 이 매체는 LG 무선 올레드 TV가 무선 환경에서도 돌비비전(Dolby Vision), 알파 11 프로세서를 통한 픽셀 단위의 업스케일링,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지싱크 호환·프리싱크 등을 지원하는 점도 주목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와이어드(Wired) 역시 LG 무선 올레드 TV(M4)에 대해 무선으로 콘텐츠를 전송하면서 인상적인 화질을 구현했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특히 무선임에도 강력한 게임 기능에 주목하며 “반응이 면도날처럼 날카롭고, 이미지가 끊김 없이 유지된다”고 극찬했다.

LG전자가 재작년 처음 선보인 무선 AV 솔루션은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작년에는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기존 120Hz에서 144Hz로 높아졌다.

올해는 무선 솔루션을 올레드에 이어 프리미엄 LCD TV인 QNED 에보까지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진정한 무선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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