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코스트코·얼타 이어 美 대형체인 ‘타겟’ 입점

지난해 3분기 美 매출…전년 동기 대비 2.5배 신장


[마녀공장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미국 대형마트인 ‘타겟(Target)’ 매장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타겟은 미국 전역에 약 20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리테일 체인이다. 마녀공장은 이달 전체 타겟 매장 중 약 90%인 1788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매장 내 K뷰티 부문이 아닌 ‘Fan Favorites(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품)’ 부문에 비치됐다.

마녀공장은 올해도 미국 오프라인 영역 확대에 집중한다. 마녀공장은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중요시하는 미국 소비 동향에 맞춰 주요 리테일 체인과 매장 추가 입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7월 코스트코와 얼타에 입점했다.

한편 마녀공장 미국 시장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배(153%) 성장했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지난해 코스트코 및 얼타의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는 타겟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라며 “메인스트림 채널 확장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현지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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