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가운데) 제너시스BBQ 회장이 19일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대한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너시스BBQ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제너시스BBQ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수의학회와 ‘동물성 식재료 품질 관리 및 안정적 수급’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김곤섭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 복지를 강화하는 등 품질 개선을 위해 대한수의학회와 산학협력에 나선다. 또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을 수의학회와 함께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방향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곤섭 대한수의학회 이사장은 “수의학회가 기존 동물 치료 뿐 아니라 사람과 동물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세대 과학 분야로,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변화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