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에넥스, 손잡이 없앤 무몰딩 붙박이장 2종

압출식 개폐·둥근모서리 적용…안전·공간 활용성 극대화



에넥스(대표 박진규)는 핸들리스 터치 방식의 붙박이장과 둥근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한 작은방 붙박이장 2종을 출시했다. 기존의 여닫이형과 미끄럼형 붙박이장을 넘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인테리어효과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EW 클린 무몰딩 푸시도어 여닫이 붙박이장’(사진)은 손잡이 없이 문을 가볍게 눌러 여닫을 수 있는 푸시풀(push pull) 개폐시스템을 적용해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손잡이 없는 간소하고 현대적 디자인으로, 단순 수납가구를 넘어 아트월 같은 고품격 인테리어요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문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문짝 손잡이를 선택할 수도 있게 해 다양한 인테리어스타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에넥스 측은 전했다.

‘EW 버클리 작은방 붙박이장’은 둥근모서리 디자인으로, 1~2인 가구나 좁은 공간에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엔 모서리가 직각으로 마감돼 답답하게 보이게 하거나 충돌 시 안전문제를 일으켰다. 이같은 라운드코너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안전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넥스 관계자는 “단순 수납기능을 넘어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결합됐다. 무몰딩 압출 방식과 둥근모서리 디자인은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다”며 “봄을 맞아 에넥스몰에서 ‘헬로 스프링’ 기획전을 진행, 특별가에 판매한다”고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