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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 국적 LCC 항공사 피치항공이 오는 4월 10일 부터 김포오사카 간사이, 김포나고야 주부, 2개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
초기엔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오는 8월 26일 부터는 각각 매일 2회로 증편하여 주 14회 씩 운항하게 된다.
김포국제공항은 서울 시내에서 공항철도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며, 특히 매일 2회로 증편되면 서울(김포) – 나고야(주부) 노선은 오전 출발편과 오후 출발편으로, 서울(김포) – 오사카(간사이) 노선은 오후 출발편과 저녁 출발편으로 스케줄이 확대되어 고객이 편리하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의 서울(인천) 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오전 출발편과 함께 이용하면 서울에서 오전, 오후, 저녁 출발편으로 다양하게 출발시간을 선택하여 오사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신규 취항 노선은 지난 20일 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발권수수료 및 공항 사용료 등이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기준으로 서울(김포)-오사카(간사이) 노선은 8만800원 부터, 서울(김포)-나고야(주부)노선은 8만5800원부터이며 유류할증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피치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이번 신규 취항노선과 함께 일본의 3대 도시에서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로 다양한 여행의 선택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