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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차세대 빅테크로 주목 받았던 팔란티어 주가가 4거래일 연속 크게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팔란티어는 정규 시장에서 10.53% 떨어진 90.68달러로 마쳤다.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추가 하락하며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팔란티어 주가는 연초 76.2달러에서 2월 8일 125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미 국방부가 향후 5년간 예산을 축소할 것이란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크게 휘청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가 997만5000달러 규모의 보유 지분을 판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고평가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팔란티어의 앞날을 밝게 보고 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연구원은 WP의 보고가 나온 뒤 “팔란티어의 독특한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은 국방부로부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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