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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포드 리저브가 진행하는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 2025’ 상위 20명 발표 포스터 [한국브라운포맨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브라운포맨의 슈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우드포드 리저브’가 국내 최정상 바텐더를 선발하는 ‘원더풀 레이스 코리아 2025’의 예선 진출자 상위 20명을 발표했다.
원더풀 레이스는 우드포드 리저브를 활용해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는 바텐더 대회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진행한다. 차세대 유망 바텐더를 발굴하고 바텐더 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 1차 비디오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칵테일을 기술·비주얼·창의성·스토리·전달력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선발된 바텐더는 20명이다.
이들이 소속된 바는 파인앤코, 바숙희, 바 스왈로, 미드나잇라운지, 제스트, 바제라늄, 바눌레, 믹솔로지청담, 바테일러, 그라츠, 바21(파라다이스시티), 참제철,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 푸시풋살룬, 바 콰이엇, 르챔버, 디테일바, 232, 밀림 등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약 2주간 각자 소속된 바에서 직접 개발한 우드포드 리저브 올드패션드 칵테일을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심사받는 ‘마켓 이벨류에이션(Market Evaluation)’에 참여한다. 소비자들도 바를 방문해 출품작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명은 내달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바’에서 열리는 국내 결승전에 진출한다. 최종 우승자 1인은 다가오는 6월 대만에서 열리는 ‘원더풀 레이스 아시아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또 ‘버번의 탄생지’로 거론되는 미국 켄터키주의 우드포드 리저브 증류소 방문 혜택도 주어진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첫 번째 라운드를 통해 국내 바텐딩 업계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선정된 20인의 바텐더가 소속된 바에 직접 방문해 출품된 칵테일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