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삼성전자 인수설’에 역대 최고가 기록 [특징주]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미용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삼성전자의 인수 검토설에 26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장 대비 5.69%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5.00% 오르며 시작한 주가는 한때 23.28% 오른 7만15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오름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한 매체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고 보도했다.

클래시스 지분 61.57%를 보유한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은 지난해부터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클래시스 시가 총액은 전날 기준 약 3조8000억원으로, 베인캐피털의 단순 지분 가치는 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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