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40만’ 빠니보틀 “생일파티에 1500만원 썼다”

빠니 보틀[MBC]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약 2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생일파티에 1000만원이 넘는 돈을 썼다.

빠니보틀은 26일 방송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의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에서 최근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카이스트 출신 모델 겸 공부 유튜버 허성범은 이날 방송에서 “빠니 형이 생일 파티 겸 송년회를 했는데 ‘피의 게임3’ 식구들을 다 불러줬다. 그런데 저만 초대 안 해줬다”고 서운해했다.

빠니보틀은 “‘피의 게임3’ 끝나고 둘이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번호가 없다”고 해명했다.

MC 유세윤이 “내가 듣기론 파티에 지인분들을 한 데 모았다더라”고 말했다. 허성범은 “위대한 개츠비였다고 들었다”고 했다.

빠니보틀은 “그날 1500만 원 나왔다. 나중에는 모르는 사람까지 와서 술 먹고 있더라. ‘누구지’했다”고 웃었다.

이 애기를 듣던 중 역시 ‘피의 게임3’에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장동민, 프로 게이머이자 출신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나도 연락 안 왔는데?”라며 의아해했다.

빠니보틀은 “유부남은 안 불렀다”고 답했다.

한편 국내 OTT 웨이브 ‘피의 게임3’(2024)에선 출연자들의 2023년 연봉을 공개했다. 홍진호가 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동민과 빠니보틀이 5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