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반토막’ 나더니”…제주, 한 달살이 청년들에게 ‘숙박비’ 쏜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제주도에서 한 달살이를 하는 청년 여행객 중 선발된 최대 140여명에게 도가 숙박비를 내준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팀당 1∼2명의 71개 팀에 한 달 기준 숙박비를 지원하는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를 시행한다. 팀당 숙박비는 최대 70만원이다.

대상은 제주 읍면지역에서 한 달살이를 하려는 타지역 청년(19∼34세)이다.

사업 신청자는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올레길 완주나 전통시장 투어, 체류 마을 활성화 방안 제안서 작성, SNS 홍보, 만족도 조사 참여 등의 지원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제주도는 5월부터 이 사업 추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원을 모금한 후 모금이 완료된 시점부터 희망자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총 18억2000만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은 도시숲인 ‘제주 낭(나무의 제주어)만(滿) 기부숲’ 조성,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 사업, 민속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시청각실 조성,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 용천수 복원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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