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 출범…코인범죄 밀착 수사

2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자산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조직인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그간 임시 조직으로 운영돼 오던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을 지난 25일 정식 직제 부서인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합수부)로 확대해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대 부장은 그간 합동수사단을 이끌었던 박건욱 부장검사가 맡는다.

이번에 출범한 합수부에는 검사 6명을 비롯해 수사관, 금융·과세당국 파견직원 등 34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중점 수사한다. 가상자산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스캠코인 사기, 초국가적 가상자산 범죄 등이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고 지능화·국제화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효과적인 범죄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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