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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최신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개정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2013년 제작 이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올해로 13번째 개정·발간되며 자녀의 성장단계 별 필요한 최신 정보들을 담아 유치원, 초등학교(1~3학년),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특수교육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은 ▲(유) 놀이중심교육, 필수 예방접종, 유아학비 지원제도 등 ▲(초1~3학년) 신입생 기본생활습관,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초4~6학년) 사춘기 자녀 교육 등 ▲(중) 진로학기, 자기주도적 공부방법, 고입전형 내신 산출 등 ▲(일반고)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가이드북 외에 급별 쉽게 휴대할 수 있고 꼭 알아야 할 필수 교육 정보만을 담은 ‘핵심만 쏙쏙’ 미니북을 추가로 제작해 본 책과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발간된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유치원 3세와 4세,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고등학교 1학년, 특수학교(유치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학부모에게 배부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이드북을 활용해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에서 학부모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앞으로도 대구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