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내달 3일까지 ‘황금연휴 통큰딜’…“행사품목은 반값”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축산매장 전경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마트가 내달 3일까지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를 한다.

먼저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등지방을 크게 베어내는 ‘호각 정형’을 2회 이상 거친 삼겹살 원물을 사용한다. AI(인공지능) 선별시스템도 활용했다.

‘러시아산 대게(100g·냉장)’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한 3945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러시아 대게 선박 물량을 통째로 계약해 15톤을 확보했다. 1~1.2㎏ 중량에 80% 이상 수율을 지닌 큰 대게다.

‘AI 선별 제주 레드향(1.5㎏·박스·국산)’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00원 할인한 1만2990원에 판매한다.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g·50입)’, 상온 국물요리 전 품목과 ‘씨제이 컵반 전품목’, ‘청정원·오뚜기·하인즈 파스타소스 28종’ 등은 1+1 품목이다.

내달 5일까지 신선·가공·생활용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LA 갈비(100g·냉동·미국산)’과 ‘미국·호주산 찜갈비(각 100g·냉장)’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반값으로, ‘당찬진미(10㎏·국산)’는 1만원 할인한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즉석 조리 식품도 있다. ‘반값 알뜰 초밥(20입)’은 9990원에, ‘큰 치킨(1마리·국내산 계육)’은 9774원에 특가 판매한다. ‘CJ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를 비롯해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4개입)’, ‘크리넥스 순수 소프트 3겹 화장지(35m·30롤)’, ‘하기스 기저귀’, ‘피지·테크 세제 19종’, ‘락앤락 익스트롱 프라이팬’ 등 100개가 넘는 생필품도 반값에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속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휴에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통큰 할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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