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제9대 후원회장, 강효주 필립강갤러리 대표 선임

강효주 후원회장.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아트센터 후원회가 25일(화) 열린 2025 정기총회에서 제9대 후원회장으로 강효주 필립강갤러리 대표를 선임했다.

강효주 신임 후원회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PT최고위 과정과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뉴비전 과정을 수료했다. 단국대 산업경영대학원에서 문화예술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하며 예술경영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았다.

보람은행과 하나은행 본부장 등을 역임한 금융인 출신으로 현재는 필립강갤러리 대표이자 필립강미술연구소 및 필립강미술자료관 대표로서 국내 미술계 발전과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세종문화회관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사)한국예술경영학회 회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창립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강효주 신임 후원회장은 故주돈식(前 문화체육부 장관), 여영동(前 ㈜씨너스 회장), 장형환(N스페이스 회장), 안붕혁(유씨티코리아(주) 대표이사), 김진환(법무법인 새한양 대표변호사), 박지향((재)유엔젤보이스 이사장)에 이어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를 이끌게 됐다.

강 신임 후원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 소감을 밝히며 “올해 성남아트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은 만큼 성남아트센터와 후원회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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