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저소득 학생 신학기 용품 전달…5000만원 상당

안양, 천안 등 초등생 250여명 대상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LS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S일렉트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게 약 5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용품을 기부하는 ‘LS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꿈드림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에 필요한 책가방, 보조가방, 운동복, 필기구 등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안양, 천안 등 본사와 사업장 지역 초등학생 25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2019년부터 어린이 후원을 위한 ‘렛츠 스타트 투게더 위드 LS일렉트릭’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 캠페인은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미래세대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에 따라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LS일렉트릭은 지역 사회복지단체과 함께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경인교대와 함께 경기, 인천 지역 초등 늘봄학교 대상 친환경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키트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을 생활화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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