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제3기 2030자문단’ 발대식 열려

1년간 행안부 주요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 수행


행정안전부는 28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제3기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영준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1927아트센터에서 ‘제3기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2030 자문단 우수단원들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제3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30 자문단’은 부처별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으로 2023년부터 운영돼 왔다.

지난해 11월 청년 참여 플랫폼인 ‘청년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제3기 자문단에는 청년기업가, 연구원, 지자체 유관단체 청년위원, 전직 지방의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한다.

제3기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국민안전, 지방자치 및 디지털정부 정책 등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 규제정비 추진 과정에서 자문단 심사 참여,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등 정책추진 부서와 보다 긴밀하게 협업해 청년의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정영준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은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국정운영의 중요한 존재로서, 자문단은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자리라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2030 자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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