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재단 출연 10주년 메시지
재단 출연 10주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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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 10주년을 맞아 지원사업의 분야와 규모를 확장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된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다.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 지원 ▷ 차량 지원 ▷청년주거장학 등 총 9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지원사업의 분야와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인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냉방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외계층 청년 대상 사회진출 지원사업인 ‘청년 주거장학 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지원 등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복지시설, 법정기부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정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