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취업지원센터’ 기능 확대·강화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는 출범 2주년을 맞은 ‘동작 취업지원센터’가 기능이 확대, 강화되며 ‘취업성공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구는 취업지원센터 내에 행정업무전담팀을 신설해 산하의 ▷일자리플러스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등 센터별 중복 업무를 총괄하게 한다.

시설관리와 홍보를 강화하고, 협업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운영도 도모한다. 또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공공 및 민간 일자리 등 구인처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 대상으로 선호 인재를 조사해 핵심 인력을 추천하며 구인 기업을 돕는다.

구직자를 위해서는 다양한 직무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근무 만족도 확인, 이직처 알선 등의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장기미취업자 등 집중 관리 대상은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통합사례관리협의체를 활용한다.

이와함께 구인·구직 정보, 직업교육훈련, 장려금 등 각종 지원제도 세 분야로 나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구인·구직난을 겪는 구민들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동작 취업지원센터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통해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제공]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