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다음주 제2연평해전 공연 관람…본격 활동 재개

공연 관람, 북 콘서트 일정 연달아 소화 예정


26일 서울의 한 대형 서점에서 한 시민이 이날 출간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다’를 읽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다음 달 2일부터 공연 관람과 북 콘서트 일정을 연달아 소화하며 공개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다음 달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다룬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한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시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를 기리는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는 7·23 전당대회 당시 한 전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았고, 이번 공연 관람에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5일에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 콘서트를 연다. 한 전 대표 측은 이날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당원 및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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