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025년 안전품질경영선포식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25안전품질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경구 대표이사(첫 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서울 용산 본사에서 진행된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에는 정경구 대표이사,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190여 명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 사항을 밝히고 우수 현장과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최고 안전 책임자)는 “지난해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끝에 안전 품질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올해 역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우리의 문화와 정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을 위해서는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위험 공종 진행 단계별 안전관리 싸이클(CYCLE)작동 타깃(TARGET)점검 및 특별점검 등 건설기계 장비 전담자 확대 운영, 가설구조물 구조설계 사전검토 강화 및 가설구조 현장 기술지원 강화, 현장 위험 공정 집중점검 실시를 통해 사고성·기술안전 중대재해 발생을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 만족과 신뢰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품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서는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질 제31기 안전 품질위원회 출범과 인증식 수여도 진행됐다. 안전 품질위원회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등록된 협력업체 대표 4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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