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전경 [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5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기업은행은 3월 17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정보기술(IT) 등 3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4일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5일부터 2주일간은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며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공개채용 외에도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4월 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