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주변 위험 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 운영
우수 신고는 최대 100만원 포상금(온누리 상품권) 지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주변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에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사고 유형을 선정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봄철에는 6만9000여건의 위험 요인을 처리했다.

봄철은 개학과 함께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해빙기,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총 4개 유형이다.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봄철 집중신고’ 바로가기 메뉴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소관 기관에서 조치 결과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신고자에게 안내한다.

또 재난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사례를 선정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봄철은 야외 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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