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4630억원…수출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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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본사 [빙그레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빙그레가 지난해 글로벌 매출 호조세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해 매출 1조4630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032억원으로 집계됐다.
빙그레의 영업이익 증가는 글로벌 매출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빙그레 측은 “해외 수출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주력 국가들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며 “해외 수출 및 성수기 매출 증가, 2023년부터 이어온 수익성 중심 제품 구성 확대의 영향”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