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사회 기여” SM그룹, 천안시 유공시민 표창 수상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공로 인정


유창훈(오른쪽) 삼환기업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천안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패와 꽃다발을 들고 박상돈 천안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M그룹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SM그룹은 충청남도 천안시의 시정발전 유공시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M그룹에 따르면 유창훈 삼환기업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2025년 3월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총 293세대(전용면적 84㎡A 61세대, 84㎡B 189세대, 128㎡ 43세대) 아파트다. 반경 1km 안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에 만남로, 충절로 같은 주요 도로도 인접해 있어 주거 인프라가 좋은 곳으로 꼽힌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이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와 그에 따른 도시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랜드마크로 기대를 받고 있다. 기존 사업자의 경영악화 이후 삼환기업이 2023년 9월부터 신규 아파트로 건립을 재개해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삼환기업은 아파트 주요 동의 일부를 커튼월 룩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난간대를 투명유리벽으로 설치해 외관을 고급스럽게 조성하는 데 힘썼다.

유 대표는 “도시미관을 고려한 익스테리어와 함께,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단지 앞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 예정 고객들의 니즈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소통 강화라는 SM그룹의 철학을 실현하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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