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동행”…한국토요타자동차 ‘안나의 집’에 8000만원 기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와 공동진행
취약 계층 지원 무료 급식 봉사도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왼쪽부터) 부사장,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 토요타파이낸셜코리아 정해양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해 노숙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무료 급식 사업 운영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5년부터 ‘안나의 집’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20년 가까이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안나의 집’은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후원과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에는 ‘안나의 집’을 비롯한 전국 11개 사회복지기관에서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안나의 집과의 인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렉서스 딜러사도 참여해 더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안나의 집’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안나의 집’ 후원 및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암 환우 치료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2월 14일 ‘제24회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에서 KBS 교향악단과 함께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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