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네트워크 최적화” 화웨이 MWC서 10대 주요 설루션 선봬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 [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바르셀로나)=차민주 기자] 화웨이가 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5G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화웨이가 이번 MWC25에서 공개한 주요 설루션은 ▷AI-to-X ▷AI-중심 네트워크 설루션(AI-Centric Network solution) ▷AI 기반 운영 관리(AI-powered O&M)다.

우선 ‘AI-to-X’는 AI로 연결되는 소비자(AI-to-Consumers), 기업(AI-to-Businesses), 가정(AI-to-Homes) AI 시리즈 설루션이다.

AI-중심 네트워크 설루션은 통신사가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활하고 우수한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운영 관리는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 관리(O&M)를 혁신하고, 완전 지능형 O&M을 위해 통신사들의 L4 자율 네트워크(AN) 달성을 지원한다.

새롭게 공개된 설루션은 AI 애플리케이션의 새롭고 다양한 혁신을 지원한다고 화웨이 측은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번 MWC 2025에서 화웨이는 ‘지능형 세상의 가속화(Accelerating the Intelligent World)’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꾸렸다. 전시장 제1홀에 위치한 화웨이 전용 부스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히는 수많은 인텔리전스를 상징한다. 개인, 가정, 기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혁신과,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만들어낸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MWC 2025에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로 화웨이 설루션을 활용해 산업이 각자의 고유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AI를 통합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화웨이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과 함께 83개의 다양한 산업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파트너와 함께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10대 주요 솔루션을 출시한다.

아울러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체험 공간을 구성해 폴더블폰, 피트니스 및 건강, 사진, 창의성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화웨이는 “2025년에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비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모든 사용자 시나리오에 궁극의 스마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사랑하고 신뢰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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