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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이 올해 3회에 걸쳐 121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청 누리집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일반) 32명, 교육행정(장애인) 8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전산 3명, 사서 13명, 사서(장애인) 2명, 보건 4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2명, 시설관리 32명, 시설관리(보훈청) 8명, 운전 4명, 운전(보훈청) 2명, 운전(영양, 봉화) 4명 등 118명을 뽑는다.
제2회 임용시험(상업계고 구분모집)에서는 교육행정 1명을 선발하고,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구분모집)에서는 시설(건축) 2명을 선발한다.
제1회 임용은 다음달 14~18일 원서접수에 이어 6월 21일 시험, 제2회 임용은 7월 28일~8월 1일 원서를 접수하고 8월 30일 시험을 치르며, 제3회 임용은 8월 25~29일 원서접수, 11월 1일 시험이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제2회와 제3회 임용시험은 규정 자격을 갖추고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임용시험에서 장애인 법정 의무 채용 비율(3.6%)을 넘어 10명(8.3%)의 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구분 모집으로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