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 발기인 대회 개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 발기인 대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기인 대회가 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추진위는 올해 활동 계획으로 ▷발기인 추가 모집·네트워크 강화 ▷온 · 오프라인 홍보 강화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10만 서명 운동(캠페인 활동) ▷학술 세미나·토론회 개최 ▷지역사회 설명회 개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지난해 부터 26차례의 회의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광주관 유치 필요성과 정당성 홍보, 사회적 공감대 형성, 정치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추진위는 지난 1월 25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통해 국회 도서관 분관의 필요성과 지역 균형 발전, 호남권 지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국가지식자산의 효율적 분산 보존을 위해서는 광주가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해 광주관 유치에 대한 국회의장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정준호 국회의원은 “국회도서관 분관 설립은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 지식자산을 균형 있게 분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광주는 역사적·지리적·문화적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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