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계유산축전 총감독 모집…상근 2일 근무조건

2025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지휘

순천세계유산축전 플래카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 교수)는 2025년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역량 있는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 갯벌’은 3년 연속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주최의 최대 규모 공모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세계유산의 가치 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향유객들에게 순천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시는 그동안 쌓아온 세계유산축전 노하우에 역량 있는 총감독의 기획력을 더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총감독은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을 기획·연출하고 전시·공연·투어·체험 등 축전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대내외 홍보 등 세계유산축전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상근 2일, 비상근 3일로 상근 시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역량 검증을 위해 면접심사에서는 축전 개막식 및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발표(20분 전후)와 축전 운영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면접 점수 평균 70점(100점 만점) 이상자 중 최고점자를 총감독으로 선임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방문(순천문화건강센터 국가유산과) 및 전자우편(kog08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기타 궁금한 내용은 순천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https://www.scwhf.com/)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담당과인 ‘국가유산과-국가유산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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