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32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매장 모습.[시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시몬스의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매장을 새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시몬스와는 브랜드 문화, 비주얼,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N32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7층에 들어섰다.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신세계 센텀시티점·사우스시티점·하남점·타임스퀘어점 오픈에 이은 뚜렷한 확장세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지난 2021년 개점 4년 11개월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백화점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 연령대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는 1조5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32 신세계 대구점 매장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와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등 N32 전 제품군이 진열됐다.

‘N32 폼 매트리스’는 시중에 판매 중인 기존 폼 매트리스의 고질적인 단점인 열감과 쏠림 현상을 개선했다. 이에 소비자들이 선정한 ‘2025 퍼스트브랜드 대상’ 폼 매트리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모델이다.

액티브 리프레시 폼(Active Refresh Foam)으로 통기성을 강화했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흡수성과 통기성을 높였다. 고탄성 패턴폼으로 온몸을 받쳐줘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돼 숙면을 방해하는 쏠림 현상도 방지한다.

N32는 전 매트리스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할 수 있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등 국내 유일하게 4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할인과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비건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N32 폼 매트리스(KK)와 바우드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할 시 190만원의 가격 할인과 7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최종 소비자 체감 할인가는 260만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N32는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N32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포함해 플래그십 스토어인 N32 스튜디오 논현점·기흥점·부산 본점 등 전국에 총 2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