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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가수 영탁이 ‘탁쇼3 앙코르’를 포함 전국 투어 시즌3를 마무리한 가운데, 영탁의 기부 팬클럽 산탁클로스가 또다시 선행을 했다.
산탁클로스는 ‘탁쇼3’가 개최된 4개월 동안 전국 어디든지 코레일 탑승이나 철도역 방문 등을 인증하면 공식 팬카페와 SNS상에 자체포인트를 모아 건당 기부금으로 환산하여 꾸준히 적립해왔다고 한다.
지난 5월에도 슈퍼슈퍼코레일 이벤트를 통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서울 시내 장애인 경사로 설치 사업에 도움을 준 바가 있다.
영탁은 지난해 3월 코레일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KTX-청룡열차 홍보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코레일 홍보대사로서 훈훈한 행보를 이어왔다.
산탁클로스는 이번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을 위한 공익 재단 한국장애인재단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 개선 지원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영탁은 코레일과 함께 시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그의 팬덤 역시 코레일 탑승 홍보와 교통약자를 돕는 선한 기부를 이어가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번 기부는 국토부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책 마련에 관심을 두고 있는 때 이뤄졌다.
영탁은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미스터트롯3’ 마스터심사위원, ‘잘생긴 트롯’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