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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서울 중등 직업교육 현황 파악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5일 올해 운영될 일반고교 특화훈련 과정으로 전국 217개 훈련기관의 527개 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희망하는 학생은 인근 고용센터를 방문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소속 학교장의 승인을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훈련장려금도 매월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17∼19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노동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훈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