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 행정 평가’ 최고등급

-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개선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선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두 분야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고품질 공공데이터 생성·개방·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평가제도로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세부항목을 점검한다.

특구재단은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대국민 설문 등을 통해 데이터 수요를 발굴하여 특구 유망기술 및 연구소기업 운영 현황 등 맞춤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점,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 신뢰도를 제고한 점 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데이터 품질 부문에 있어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과학적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데이터 학습 조직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석 과제를 발굴하여 정책에 활용한 점 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자, 과학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특구재단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과 기업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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