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일곱 가정에 840만원 양육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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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다둥이 꿈키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산단 입주기업인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다둥이 꿈 키움 사업’에 참여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둥이 꿈 키움 사업’이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올해로 7년째 참여해 다둥이 7가정에 총 84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순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1년간 후원하게 된다.
순천공장 관계자는 “순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둥이 꿈키움사업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및 생계비지원, 다문화가정 도서지원 등 순천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