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업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제주 ‘한류 관광’ 활성화 기대감
업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제주 ‘한류 관광’ 활성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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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수상자 윤여정과 한류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이 제주를 무대로 열연한 ’계춘할망‘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국을 여러 곳 돌아보아도 제주 만한 ‘매력백화점’이 그리 많지 않다. 제주에 한류가 어우러진다.
제주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한류 성지 제주’ 이미지 구축을 위한 한류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한류 테마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상품 개발 지원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류 패키지 지원과 함께, 만의 하나 오해를 살 만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공정거래 감시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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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영화 촬영지 제주 평대 해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한류 테마 관련 장소로 구성된 3박 이상의 외국인 대상 여행 상품에 한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하며, 5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상품의 경우, 기념품 제공과 더불어 체험비·입장료 등 상품 운영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품 홍보 시 공사 로고도 사용할 수 있다.
도내 드라마·영화 촬영지 및 한류스타 방문지의 관광 상품화 지원을 통해 도와 공사는 제주 관광업계의 한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계획이며,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활용함으로써 제주 한류 관광 홍보에 큰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