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납세자 선정, 인증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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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10명(개인 6, 법인 4)을 선정해 4일 인증패를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자 중 재정기여도, 신고성실도, 지역 사회 공헌도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선정일로부터 1년간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세무조사 3년간 면제(법인에 한함) ▷구리아트홀 유료공연 관람료 할인 ▷시금고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며,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도 지급된다.
이 외에도 시는 유공 납세자에게 시 주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에서 발간하는 각종 홍보물에 기재하여 유공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성실 납세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동력이 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