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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넥스포 아시아 2023 싱가포르 현장 모습 [비넥스포 아시아 제공] |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오는 5월에 개최되는 ‘비넥스포 아시아 2025(Vinexpo Asia Singapore)’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와인 및 주류 전문가를 위한 행사다.
6일 비넥스포아시아에 따르면 비넥스포 아시아는 2023년 싱가포르에서 첫 무대를 열었다. 지난해는 홍콩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다시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비넥스포 아시아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의 상징인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다. 20여개국 1100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70개국 1만1000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돌프 라메즈(Rodolphe Lameyse) 비넥스포지엄 그룹 CEO는 “전 세계 와인 및 주류 산업은 전 세계적 소비 감소로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잡는 것이 필수”라며 “5월에 열리는 비넥스포 아시아는 글로벌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넥스포 아시아 2025는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를 비롯해 스페인,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영국 등 다양한 지역의 출품 업체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와 남미 지역의 업체들도 참가한다.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웰컴 투 더 오가닉 월드(Welcome to the Organic World, WOW!) 섹션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기농 및 바이오 다이내믹 와인을 선보인다.
더불어 생산자들을 소개하는 영국의 Wine Unearthed가 원스톱 쇼케이스를 펼친다. 또 비넥스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선 마스터클래스, 컨퍼런스, 디스커버리 테이스팅 등이 진행된다.